'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채수빈, 달콤한 첫키스로 로맨스 서막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채수빈, 달콤한 첫키스로 로맨스 서막
  • 승인 2022.02.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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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과 채수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7, 8회에서는 뜨거운 청춘 에너지로 가득했던 ‘청람체전’이 펼쳐졌다. 특히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한 위승현(강다니엘)과 고은강(채수빈)의 모습은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새내기들은 그 동안의 벌점들을 면제받기 위해 청람체전에 목숨을 걸었다. 파트너를 정해 별도의 체력훈련까지 하는 상황에서 위승현은 선배의 부탁으로 기한나(박유나)의 체력 훈련을 맡게 됐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고은강은 왠지 모르게 섭섭했다. 다행히 상황을 눈치챈 김탁(이신영)이 발 빠르게 훈련 파트너를 교체하며 위승현과 고은강은 함께 체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청람체전에서는 예상대로 여자 철인 3종 경기가 승부처였다. 고은강은 최선을 다했지만, 궂은 날씨와 경미한 부상에 결국 고비가 찾아왔다. 그러나 위승현과 했던 완주 약속에 포기할 수 없었던 고은강은 기한나의 도움을 받아 결승선을 통과했다. 몰래카메라 소동 이후 모두에게 날을 세우고 있었던 기한나의 마음을 움직인 고은강은 서로에게 맺힌 응어리를 풀고, 새롭게 우정을 쌓을 것을 약속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껴온 위승현, 고은강의 관계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함께 청람체전을 준비하며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이지만, 고은강이 짝사랑했던 장주찬(박연우) 선배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소식은 또 다른 변수였다. 그러나 고은강의 마음은 장주찬이 아닌 위승현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청람체전을 고백 디데이로 삼은 고은강은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 위승현에게 고백했고,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된 청춘들에게 먹구름이 일기 시작했다. 과거 경찰대학교 학생 신분으로 작전에 투입됐다 사고를 당한 김현수(곽시양)가 김탁의 형임을 알게 된 차유곤(김상호) 교수의 표정은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아들 위승현과 친한 김탁에 대해 뒷조사를 시작한 위기용(손창민)의 모습은 앞으로의 닥칠 후폭풍을 예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 프러스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