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조은지의 화보가 공개됐다.

조은지는 최근 민음사 격월 문학잡지 릿터(Littor)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조은지는 시크한 매력을 폭발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련된 아우라로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발산했다.

조은지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표현했고, 그걸 머릿속에 그림으로 떠올렸다. 자연스럽게 연출이 꿈이 된 셈이다"라며 연출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조은지는 지난 해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장편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것.

조은지는 "'장르만 로맨스'는 관계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였고, 부제로는 편견과 편협함을 말하고 싶었다"며 "스스로의 틀을 깨고 스스로 계속 의심하며 발전한다고 생각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은지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릿터' 34호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