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네덜란드 선수들과 '오징어게임' 딱지치기 게임…우승상품=한복
곽윤기, 네덜란드 선수들과 '오징어게임' 딱지치기 게임…우승상품=한복
  • 승인 2022.02.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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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꽉잡아윤기'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꽉잡아윤기' 영상캡처

한국 쇼트트랙 맏형 곽윤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유명해진 한국의 전통놀이 딱지치기를 네덜란드 쇼트트랙 선수들과 즐겼다. 

곽윤기는 14일 유튜브채널 '꽉잡아윤기'에 '외국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오징어게임' 딱지치기를 시켰더니 미친 반응'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네덜란드 선수들과 직접 딱지를 만들고 토너먼트 게임을 진행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오징어게임'을 이미 본 듯 딱지치기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극중 공유가 딱지치기로 이정재의 뺨을 때린 것까지 언급해 전 세계적인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곽윤기는 직접 딱지 접는 법을 알려준 뒤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그는 가장 먼저 여자쇼트트랙 대표팀 김아랑과 맞붙었고 승리해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네덜란드 선수들도 즐겁게 게임에 임했다. 실제 커플이었던 이들은 뺨때리기 대신 볼 뽀뽀를 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단 브레우스마 SNS
사진=단 브레우스마 SNS

곽윤기는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최종 승자는 단 브레우스마였다. 그는 곽윤기의 뺨을 강하지는 않지만 실제 때려 폭소를 자아냈다.

곽윤기는 우승자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 '2022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논란이 됐던 한복을 한국 전통의상이라고 직접 소개하며 건넨 것. 

한복을 입은 단 브레우스마는 의상이 마음에 든 듯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쳤다.  

실제 단 브레우스마는 유튜브 영상을 자신의 SNS에도 게재하며 좋은 추억을 팬들과 공유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