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팀 킴 미국과의 접전 끝에 6-8로 패배..4강 진출하려면 일본 이겨야
'컬링' 팀 킴 미국과의 접전 끝에 6-8로 패배..4강 진출하려면 일본 이겨야
  • 승인 2022.02.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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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2 베이징 올림픽' MBC 중계 화면 캡처
사진='2022 베이징 올림픽' MBC 중계 화면 캡처

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상 강릉시청)이 미국에 패배했다. 이에 팀 킴은 2연패로 캐나다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팀 킴은 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4차전에서 미국에 6-8로 패했다. 팀 킴은 전날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5-6로 역전 패한 바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한 '팀 피터슨'이 국가대표로 나선 미국은 4승 2패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국이 풀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날 두 경기를 치르는 팀 킴은 미국과의 경기에 이어 오늘 오후 9시 5분(한국시간) 일본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겨야만 4강 진출을 무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