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혁, ‘부상 투혼’ 1500m 준결승 진출...이준서‧황대헌 나란히
박장혁, ‘부상 투혼’ 1500m 준결승 진출...이준서‧황대헌 나란히
  • 승인 2022.02.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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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중계 캡쳐
사진=SBS 중계 캡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이준서, 황대헌, 박장혁이 남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준서는 2조에서 2분18초63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결승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황대헌 역시 여유있게 조 1위로 들어오며 준결승 티켓을 잡았다. 2분14초910으로 황대헌은 조 1위를 확정했다.

앞서 손부상으로 붕대를 감고 경기에 나선 박장현은 준준결승 4조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레이스를 이끌었지만, 결국 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1,500m는 준준결승 6개 조 1,2위 선수와 나머지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낸 3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