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피겨 개인 최고점, 김해진-김초롱 “울 뻔 했는데 해설 위해 꾹 참았다”
차준환 피겨 개인 최고점, 김해진-김초롱 “울 뻔 했는데 해설 위해 꾹 참았다”
  • 승인 2022.02.09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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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김해진 / 사진=MBC 제공
김초롱, 김해진 / 사진=MBC 제공

 

차준환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경기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지난 8일 열린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경기에서 무결점 '퍼펙트'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역대 최고점인 99.51점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남자 싱글 선수가 올림픽 쇼트 경기에서 5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 중계를 맡은 김해진 해설위원과 김초롱 캐스터는 경기 직후 차준환을 향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해진 해설위원은 “울 뻔 했는데 해설을 위해 꾹 참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쩜 그렇게 완벽하게 연기를 펼치는지 해설을 깜빡 잊고 팬심으로 봤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하는 차준환의 경기는 내일(10일) MBC에서 생중계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