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9' 김종국 "촬영하다 뒷목 잡아. 중간에 끊기 어려울 것" 자신감
'너목보9' 김종국 "촬영하다 뒷목 잡아. 중간에 끊기 어려울 것" 자신감
  • 승인 2022.01.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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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사진제공=Mnet
김종국/사진제공=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MC김종국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9')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선영 CP와 차예린 PD,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했다.

이선영 CP는 “프로그램이 여러 시즌을 하면 진행했던 노하우가 생겨서 쉬워져야 하는데 시청자들과 두뇌 싸움을 해야 해서 더 어려워졌다. 제작진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봐달라”고 말했다.

차예린 PD는 “‘너목보’가 누구와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까 초대 스타를 섭외할 때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조합이다. 색다른 재미를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매 회가 기대되는 입장이다"이라며 "제작진과 시청자 분들 중간에 있기에 매 회를 먼저 즐기고, 추리한다. 나름의 복을 타고 났다. 잘 차려놓은 밥상을 먼저 맛 보고 있다. 항상 설레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번 촬영을 해봤는데 난리가 났다. 처음으로 뒷목을 잡는 리액션을 했다”며 "방송 시간에 중요한 일을 하셔야 하는 분들이 걱정된다. 중간에 끊기가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저도 ‘너목보’를 보다가 약속에 몇 번 늦은 경험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샀다.

김종국, 유세운, 이특 3CM와 함께 돌아 온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