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3차 접종 부작용 라디오 하차한 강석우 "심각한 건 아냐. 우선 잘 쉬겠다"
백신 3차 접종 부작용 라디오 하차한 강석우 "심각한 건 아냐. 우선 잘 쉬겠다"
  • 승인 2022.01.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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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사진=강석우 인스타그램 캡처
강석우/사진=강석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강석우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해 주는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강석우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에 일어나 갈곳이 없구나 느끼는 순간 편안함과 허전함 동시에 몰려오네요. 뉴스를 보고 놀란 많은 분들의 문자와 전화 통화로 오전 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만큼 심각한 건 아니다”며 팬들을 안심시킨 뒤 “‘컴퓨터 모니터 많이 보는 게 나를 힘들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쉬기로 결정했는데 인스타에 와서 남겨 주신 문자를 보면서 한분 한분 어깨 토닥여 주면서 위로해 주고 싶네요. 이 나이에 이런 사랑 받아도 되나요. 우선 잘 쉴게요. 여러분의 사랑 잊지 않을게요. 명절 잘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강석우는 지난 27일 6년 동안 진행해 온 CBS 라디오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하차한다고 갑작스럽게 밝히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후 한 족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졌고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