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0명' YG엔터 비상…정찬우·최현석·준규·마시호 추가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YG엔터 비상…정찬우·최현석·준규·마시호 추가 확진
  • 승인 2022.01.27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아이콘 정찬우 SNS, 트레져 공식 SNS
사진=아이콘 정찬우 SNS, 트레져 공식 SNS

YG엔터테인먼트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아이콘 멤버 정찬우, 트레저 멤버 최현석, 준규, 마시호가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확진자를 비롯해 음성 판정을 받은 각 소속 그룹의 다른 멤버들은 별다른 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멤버들이 연달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아이콘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4일 위너 이승훈이, 25일 아이콘 구준회, 트레저 요시가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정찬우, 최현석, 준규, 마시호까지 총 10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트레저는 멤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음달 컴백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새 앨범 녹음 작업,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 등 컴백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다. 당사는 방역당국과 면밀히 협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대대적인 지원과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