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레바논전 선발로 나선다.

27일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 황의조,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앞선 5, 6차전에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조규성은 벤투호에 꾸준히 합류하며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입지를 굳힌 모양새다.

좌우 측면은 이재성, 권창훈이 맡는다. 중원에는 황인범, 정우영이 나서고 포백은 김영권, 김영권이 활약한다.

좌우 풀백으로는 김진수, 이용이 출전하고 김승규가 골키퍼를 맡는다. 한국은 A조 6개국 중 이란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 중계는 tvN,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