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육개장칼국수, 고수뎐 25년 뚝심의 명품 육수
의정부 육개장칼국수, 고수뎐 25년 뚝심의 명품 육수
  • 승인 2022.01.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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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의정부 육개장칼국수가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의정부에 있는 육개장칼국수가 ‘고수뎐’에 소개됐다.

풍문을 듣고 찾아간 식객들. 근처에 오면 꼭 들르게 만든다는 이 육개장칼국수의 비밀은 무엇일까. 익숙한 모양새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맛을 자랑하는 육개장칼국수는 면발까지 완벽했다.

추위를 뚫고 온 식객들이 찾는건 육개장칼국수였다. 면치기는 기본이고 한번 입을 대면 쉽게 끊을 수 없는 국물까지 환상적이었다. 고사리, 토란대 등이 들어가는 육개장과 달리 고수의 육개장칼국수에는 무가 사용됐다.

고추기름이 들어가 기름이 둥둥 뜨지도 않았다. 해장에는 그야말로 최고라는 육개장칼국수는 깔끔한 육수맛을 자랑했다. 우족을 사용해 만드는 육수는 정성스럽게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과정을 거쳤다.

놀랍게도 고수는 이 육수를 사용하지 않았다. 고스란히 한번을 버려내고 우족에 있는 불순물까지 일일이 빼냈다. 그렇게 불순물을 제거한 우족으로 육수를 다시 삶아냈떤 것. 어지간한 정성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