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가 완전체로 올핑크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26일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인스타그램에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HORN(혼)’의 스페셜 버전 단체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여섯 멤버는 에이핑크의 상징인 핑크빛 드레스로 자기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10주년을 맞은 만큼 에이핑크의 완벽한 비주얼과 파티 분위기의 화려한 드레스 콘셉트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컴백은 5인조로 축소해 활동한다. 앞서 멤버 손나은이 개인 스케줄로 참여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에이핑크의 완전체를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다.

아울러, 에이핑크는 이번 스페셜 버전에 이어 화이트와 블랙까지. 총 3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 개인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혼'은 뿔을 위미하며, 딜레마 속 두가지 선택지를 '뿔'로 은유하는 데서 착안했다. 이에 딜레마를 피하는 것을 두 뿔 사이를 빠져나가는 것으로 스토리를 확대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두 뿔 사이를 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정상급 그룹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켄지(Kenzie), Gabriel Brandes와 김진환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전 멤버가 각각 작사에 참여한 곡도 수록돼 눈길을 끈다.

한편.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 '혼(HORN)'은 오는 2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