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자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의 결혼 소식이 연일 화제다.
특히 두 사람은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해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25일 손담비의 소속사인 H&엔터테인먼트 측은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 결혼을 한다”고 손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또 이규혁도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2009년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은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무대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