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2' 조인성-차태현, 할인마트 영업에 망연자실 "큰 휴게소 느낌"
'어쩌다사장2' 조인성-차태현, 할인마트 영업에 망연자실 "큰 휴게소 느낌"
  • 승인 2022.01.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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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쩌다 사장' 티저 영상캡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 티저 영상캡처

차태현과 조인성이 이번엔 할인마트 사장이 된다.

내달 17일 첫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작은 시골슈퍼에서 두 사장이 이웃들과의 따뜻한 교감을 보여주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 힐링 예능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6일 공개된 시즌2 티저에서는 시골슈퍼 운영으로 실력을 쌓은 두 사람이 "이제 당황할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모습부터 담겨있었다.  

이도 잠시, 차태현과 조인성은 앞으로 자신들이 운영할 가게에 도착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업 장소가 시골 작은 슈퍼에서 큰 할인마트로 업그레이드된 것. 자신만만했던 두 사람은 황당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각종 잡화로 가득한 할인마트에는 전문 기술 습득이 필요한 정육 코너부터 남다른 길이의 업소용 화구까지 자리하고 있었다.

늘어난 손님들로 인해 계산로봇에 된 차태현과 "정육을 어떻게 팔아?"라고 크게 당황하는 조인성의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조인성은 남다른 사이즈의 화구를 보고는 "이건 업소잖아. 일종의 큰 휴게소를 운영하는 느낌?"이라고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였고, 차태현은 "어떻게 해야 하나"를 되놰며 자포자기 표정을 지어 앞으로 이들 앞에 펼쳐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시골슈퍼에서 할인마트로 진출(?)한 두 사장의 좌충우돌 영업일지를 그린 tvN '어쩌다 사장'은 2월 17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