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할매’ 나문희, MC 합류소감…“대사를 안 외워도 되니까 그 해방감이 좋다”
‘진격의 할매’ 나문희, MC 합류소감…“대사를 안 외워도 되니까 그 해방감이 좋다”
  • 승인 2022.01.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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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 사진=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나문희 / 사진=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배우 나문희가 ‘진격의 할매’의 MC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채널S 신규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문희는 “감회가 새롭다는 걸 느낄 새도 없다. 여기 앉아 있으래서 앉아 있는 거다”라며 “억지로는 아니다. 억지로는 이 나이에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사를 안 외워도 되니까 그 해방감이 좋다”면서도 “대담프로그램도 열심히 봐야하는 숙제도 있다”라고 전했다.

나문희는 “어제도 작가한테 뭘 물어볼 건지 물어보기도 했다”며 “시청자들하고 같이 놀고 안방에 앉아 있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사전을 가져오시는 분들 중에 젊은 분들이 있으니까, 용어를 잘 알지도 못해서 막내딸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나름 공부를 하고 온다”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S 신규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는 배우 김영옥, 박정수, 나문희가 요즘 애들을 위한 고민을 터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