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엔딩 앞둔 웅연수 “잊지 못할 추억”…마지막 인사
‘그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엔딩 앞둔 웅연수 “잊지 못할 추억”…마지막 인사
  • 승인 2022.01.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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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사진=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또 다시 이별의 위기를 마주한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25일 재회 후 최대의 갈림길에 선 ‘웅연수’ 커플,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웅과 국연수의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됐다. 함께 밤 데이트를 즐기던 단골 술집, 나란히 앉아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종회에서 최웅, 국연수는 유학 문제를 두고 고민과 갈등의 순간을 맞는다. 그동안 시청자를 웃고 울고 설레게 한 ‘웅연수’ 커플이 영원한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최우식, 김다미가 최종회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우식은 “캐릭터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견뎌왔는지 보여주는 일기장은 끝나고,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약 5개월 정도 촬영하며 정말 잊지 못할,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은 것 같아 행복하다. ‘그 해 우리는’을 통해 배우로서 행복한 나날들을 겪고 있는데, 작품과 그 인물들이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 와닿는 것 같다”라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다미 역시 “최웅과 국연수가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관계를 맺을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상상하며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몇 개월 동안 국연수로 살아오면서 너무 행복했다. 지금의 연수를 있게 해준 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연수로서 인사드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웅이와 연수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최종회는 오늘(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