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연기 도전한다면? "구수한 사투리 쓰는 카메오"
송가인, 연기 도전한다면? "구수한 사투리 쓰는 카메오"
  • 승인 2022.01.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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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사진 =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송가인이 연기 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트롯트 가수 송가인과 조카들이 출연해 '한 많은 대동강'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송가인의 재치 있는 입담에 예능에서의 활약을 물었고, 송가인이 "예능은 절대 안 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했고, 무대에서 노래만 하고 싶었는데 방송 흐름을 보니까 예능을 해야겠더라. 막상 해보니까 너무 재밌다.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니까 좋아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연기에 대한 질문에 송가인이 "내가 생각해도 발연기다.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연기할 생각은 없다. 만약 하게 된다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쓸 수 있는 임팩트 강한 카메오'를 해보고 싶다"라며 연기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 송가인은 "신곡이 2월 중에 나올 예정인데, 아직 정확히 정해진 건 없지만 음반 전체를 전통 가요로 꽉 채웠다"라고 덧붙여 팬심을 설레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