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63·17·33·64호 톱10 진출 확정…3조 죽음의 조서 누가 살아남을까?
'싱어게인2' 63·17·33·64호 톱10 진출 확정…3조 죽음의 조서 누가 살아남을까?
  • 승인 2022.01.2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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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 방송캡처
사진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 방송캡처

63호·17호·33호·64호가 '싱어게인2' 톱10으로 결정됐다.

2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서는 4라운드를 통해 톱10이 결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 편성은 MC 이승기의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됐다. 조별 상위 2팀은 톱10에 직행했고, 하위 2팀은 탈락 후보가 돼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탈락 후보 8팀 중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2팀이 톱10에 오르게 된다.

이날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1조의 4호 신현희였다. 신현희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했고 패자부활전에 올랐다. 63호 가수 배인혁은 샤이니의 '셜록'을 선곡하며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선희는 "평소보다 액션은 줄인 거 아니냐. 그게 전해졌다. 근데 줄여서 소리가 다 전달된 것 같다. 액션이 컸으면 분명히 원하던 소리가 브레이크에 걸렸을 거다. 만약 브레이크에 걸렸으면 그 뒤의 무대가 저희가 보는 내내 몰입을 못했을 거다. 저 같은 경우는 충분히 흥분을 했다"며 감탄했다. 63호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올어게인을 달성했다.

1조 세 번째 무대는 40호 가수 임준혁이었다. 그는 몽니의 '소년이 어른이 되어'를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17호는 해바라기의 '우리네 인생'을 선곡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6어게인을 받았다. 이 중 63호와 17호가 톱10에 진출했다.

2조 첫 번째 무대에 오른 71호는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의 혹평 속에서 2 어게인을 받았다. 

2조 두 번째 무대에 오른 64호는 오디션에 참가한 후 동료들과 이별을 겪으며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64호는 최백호의 '길 위에서'로 자신이 느낀 진심을 표현했다.

이선희는 "좀 더 음악이 짙어서 보컬을 가리고 있다는 생각을 전반부에 받았다. 후반부에 확 잡혔다. 그때 소리와 음악이 제자리를 픽스했구나"라며 격려했고, 규현은 "너무 좋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는 것 같다"라며 감격했다. 64호는 6 어게인을 받았다.

다음으로 2조 무대가 펼쳐졌다. 2조 세 번째 무대에 오른 33호는 이소라의 '제발'로 호소력 짙은 창법을 자랑했고, 수준급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7어게인을 받았다.

2조 네 번째 무대에 오른 70호는 조용필의 '아시아의 불꽃'을 부르며 록 장르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지만 4어게인으로 탈22호, 34호, 7호, 31호락 후보가 됐다. 2조에서는 33호와 64호가 톱10에 진출했다. 

이어진 3조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죽음의 조로 불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