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표고버섯이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직접 키운 표고버섯을 맛볼 수 있는 ‘자족식당’이 소개됐다.

봉긋하게 피어오른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 표고버섯. 자연의 맛을 그대로 품은 표고버섯을 쫄깃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자족식당이었다. 생선으로 따지면 산지에서 바로 활어를 잡아 회로 먹는 느낌이라고.

식당 입구를 두고 자족식당을 방문한 사람들은 하우스 먼저 둘러봤다. 하우스 가득 표고버섯이 열려있는 농장이 있었던 것. 좋은 식재료에 주인장 손맛까지 더해진 표고버섯 정식은 그 메뉴 하나하가 특별했다.

표고버섯 밥을 시작으로 표고버섯 묵, 표고버섯 탕수육, 표고버섯 전까지 그야말로 표고버섯 밭이 한 상 가득 펼쳐졌다. 이 중에서도 진짜 주인공은 버섯 불고기전굴이었다. 자족식당의 표고버섯은 물론이고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들어갔다.

육수를 머금은 버섯은 고기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식감을 자랑했다. 채소와 버섯이 섞인 국물은 깊은 맛을 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