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월)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트롯 가수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조카들을 소개하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송가인은 조카들과 함께 '송가인과 조카들'이라는 팀을 즉석에서 결성해, '한많은 대동강'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가인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항상 제 뒤에서 저를 지켜주시는 팬분들이 있으니까 언제나 든든하다. 정말 많은 팬분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저를 지켜봐 주신다."라고 답했다.

방송 중에 진행된 밸런스 게임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가인은 'DJ 최일구와 듀엣음반 내기 VS 속세 떠나 자연인 되기' 고르기에서 후자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송가인은 "신곡이 2월 중에 나올 예정이고 아직 정확히 정해진 건 없지만 음반 전체를 전통 가요로 꽉 채웠다"라며 신곡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95.1MHz와 유튜브 채널 ‘TBS FM’을 통해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