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 곽정욱이 내달 결혼한다.

24일 박세영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 박세영 씨는 2022년 2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연인인 배우 곽정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왔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된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될 것을 밝히며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박세영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배우 박세영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역부터 활동했던 박세영은 2011년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했고, 드라마 '신의', '학교 2013', '내 딸, 금사월', '돈꽃' 등에 출연했다. 곽정욱 역시 1996년부터 아역배우로 시작해 드라마 '허준', '요정 컴미', '야인시대’ '학교 2013', '신의 선물-14일',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