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일중, 방탄소년단과 친분 과시 "국내 기자회견 전담. RM과 구두계약 마쳐"
'아침마당' 김일중, 방탄소년단과 친분 과시 "국내 기자회견 전담. RM과 구두계약 마쳐"
  • 승인 2022.01.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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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영미 인스타그램
김일중·윤영미(왼쪽부터)/사진=윤영미 인스타그램

'아침마당' 김일중이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남다른 친분을 언급해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샀다.

24일 방송된 KBS 2TV '아침마당'은 깐부 특집으로 꾸며져 태진아-배진아, 남상일-김산옥, 윤영미-김일중이 각각 짝을 이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깐부에게 뺏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다. 김일중은 "윤영미 아나운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마당발 인맥을 닮고 싶다"고 답한 데 비해 윤영미는 "김일중의 키를 뺏고 싶다. 5cm만 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MC 김솔희는 "저는 김일중 아나운서에게 뺏고 싶은 게 방탄소년단과의 인맥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일중은 "방탄소년단을 임인년 새해 들어서는 못 만났지만 국내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는 제가 항상 MC를 봤다"며 방탄소년단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김일중은 "리더 RM이 '형님 우리도 도와줘서 고맙고 군대 가기 전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하더라. 구두 계약을 마쳤다"고 으쓱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일중의 말이 끝나자 마자 윤영미가 "방탄소년단도 이제는 엄마 같은 MC가 필요할 거 같다. 엄마처럼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겠다. 연락 달라"고 하며 김일중의 자리를 탐내 스튜디오에 웃음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