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지훈, 어려웠던 유년 시절 고백…“부모님 원망해 본 적은 없다”
‘마이웨이’ 이지훈, 어려웠던 유년 시절 고백…“부모님 원망해 본 적은 없다”
  • 승인 2022.01.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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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지훈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지훈이 18명 대가족과 5층 건물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이지훈은 “항상 먹을 것 때문에 힘들어했다”며 “반지하방에 7, 8년 정도 오래 살았는데 여름만 되면 장마철에 물이 항상 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후에는 방 한 칸에 다섯 식구가 같이 살았다.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됐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연예계 생활이 쉽지 않은데 그런 곳에서 녹록하게 버틴 것도 이런 걸 어릴 때 겪어서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지훈은 "한 번도 부모님을 원망해 본 적은 없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내가 피해가면 되지 라는 심정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