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셰프 정창욱, 음주운전→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피소…일부 혐의 부인
스타셰프 정창욱, 음주운전→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피소…일부 혐의 부인
  • 승인 2022.01.21 2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정창욱 셰프 SNS
사진=정창욱 셰프 SNS

스타셰프 정창욱이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피소돼 수사를 받고 있다. 

KBS는 21일 '서울 종로경찰서가 정창욱을 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창욱은 지난해 8월 개인방송 촬영을 위해 찾은 미국 하와이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정창욱이 당시 손을 이용해 가슴 부위를 때리고 식칼을 손에 쥐었다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정창욱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정창욱은 소환조사에서 일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관계인 진술과 증거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정창욱은 지난해 5월 서울 중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6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2배나 넘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명령이 확정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