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상주 돼지석쇠구이 “질리지 않는 맛”
이선빈, 상주 돼지석쇠구이 “질리지 않는 맛”
  • 승인 2022.01.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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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상주 옛 칼국수가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화끈한 불맛을 자랑하는 돼지석쇠구이가 소개됐다.

처마 밑 무청시래기가 널려있는 정겨운 식당. 허영만은 “분위기가 무슨 산장같다”라며 주변을 둘러봤다. 가게에서 직접 말린 시래기로 끓여낸 시래깃국은 깊은 맛을 자랑했다. 허영만은 “시래기 식감이 말캉말캉하고 정말 맛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간장 석쇠구이가 등장했다. 이선빈은 “이거 너무 맛있는데요 저는”이라고 감탄했다. 허영만이 “달콤하다”라고 하자 이선빈은 “몇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며 젓가락질을 이어갔다.

허영만은 “이게 간장양념이 아니에요. 간장양념 했다는 걸 못 느끼겠네”라며 지나치지 않고 은은한 향을 칭찬했다. 이선빈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양파를 맛보며 “뭔가 지루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빨간 양념이 눈길을 사로잡는 고추장 돼지석쇠구이가 나왔다. 허영만은 “상주에 와서 느낀건데 경상도 하면 맵고 짜고 자극적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