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의 예비신부는 이은주 제주 MBC 아나운서였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20일 "앤디의 예비신부는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라며 "축복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이은주 아나운서는 올해 32세로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한 재원이다. 현재 제주 MBC에서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중이다.

앞서 19일 앤디는 9세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을 발표했다. 앤디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고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며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한편, 앤디는 1998년 그룹 신화로 무려 24년 동안 장수 아이돌로 사랑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