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수의사 됐다"...'하트시그널' 이가흔 수의사 시험 합격 자랑
"언니 수의사 됐다"...'하트시그널' 이가흔 수의사 시험 합격 자랑
  • 승인 2022.0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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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가흔 인스타그램
사진=이가흔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이가흔이 수의사 시험에 합격한 기쁨을 공유했다.

이가흔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험생으로 보낸 지난 몇 달간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제66회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조회 화면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가흔은 “10년 전 여고생이 된 17살의 나. 10년 뒤의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가슴 벅차하며 기대하곤 했었는데 언니 수의사 됐다”라며 “동물을 좋아하던 너는 이제 그들을 돌봐줄 수 있는 사람. 10년 뒤의 나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감상 시험 기간인 기간이 아닌 기간보다 길었던 지난 6년 막상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좋다”며 “조금 더 다양한 영역에서 더 배우고 해보고 싶던 일들을 도전하고 싶다. 그럼 이제 해방감 만끽하러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가흔은 지난 2020년 3월 방영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 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수의대 학생이라고 밝힌 그는 뛰어난 비주얼에 발랄하고 털털한 성격까지 갖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던 중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폭로자와 법적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