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강추위에 전국이 꽁꽁...주말엔 비교적 포근
'대한' 강추위에 전국이 꽁꽁...주말엔 비교적 포근
  • 승인 2022.0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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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뉴스 캡처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대한인 오늘(20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기온은 -9.8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았다. 춘천 -16.1도, 대전 -9.2도 광주 -6.4도, 대구 -5.1도, 부산 -3.1도 등 전국이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강원도와 충천남북도, 인천, 경상북도, 전라북도에는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 동해안 지역과 전남 동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까지 흐리겠고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은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4도, 광주와 대구 5도 등으로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겠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낮을 전망이다.

내일인 21일 아침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추위가 풀리며 주말에는 비교적 포근하겠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