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신화 3번째 유부남...9살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 "저를 웃게 해 준 사람"
앤디, 신화 3번째 유부남...9살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 "저를 웃게 해 준 사람"
  • 승인 2022.01.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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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디 인스타그램
사진=앤디 인스타그램

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41)가 결혼을 발표했다.

앤디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을 알렸다.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앤디의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아나운서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약 1년 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는 "2022년은 신화로서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앤디는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앤디는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하면서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화에서 유부남이 된 멤버는 앤디가 3번째다. 2017년 리더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결혼식을 올렸고, 2020년에는 전진이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이하 앤디 인스타그램 글 전문.

신화창조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신화 앤디입니다.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