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역지원금 받은 소상공인에 초저금리 대출 상품 지원…최대 1000만원
정부, 방역지원금 받은 소상공인에 초저금리 대출 상품 지원…최대 1000만원
  • 승인 2022.01.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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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캡처
사진=MBN 뉴스 캡처

 

정부가 오는 3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종료를 앞두고 시중은행을 통해 총 8조60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 상품을 지원한다.

지난 18일 파이낸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4일부터 중신용 이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대상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연 1~1.5%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정부는 신청 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 첫 3주간은 요일별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운영한다.

특히 과거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정부의 방역 조치 이행 등으로 매출이 감소해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받은 업체 등이다.

한편 신청 대상자는 지역신보·은행 등 창구 방문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비대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