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체전’ 문경은→양희승, 평균 나이 49.4세..최약체 농구부, 우승 후보 럭비부와 격돌
‘전설체전’ 문경은→양희승, 평균 나이 49.4세..최약체 농구부, 우승 후보 럭비부와 격돌
  • 승인 2022.01.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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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최약체 농구부와 강력한 우승 후보 럭비부가 격돌한다.

오늘(18일) 밤 9시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에서는 라켓부 대 격투부, 동계부 대 복근부의 대결을 비롯해 모두가 기다린 빅매치 농구부 대 럭비부의 정면승부가 성사, 예상을 뒤엎는 대반전과 이변 없는 꿀잼 경기 중 어느 쪽 그림이 완성될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이 뭉친 농구부는 평균 나이 49.4세로 ‘전설체전’에서 최고참 팀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98년 만에 사상 첫 올림픽 진출 신화를 기록한 럭비 국가대표 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이 모인 럭비부는 최강 피지컬로 ‘어우럭(어차피 우승은 럭비)’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각 막내들의 나이 차이만 17살인 두 팀이 붙는 대진표는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농구부도 팀 플레이의 레전드이자 압박 수비의 전설들인 터. 휘슬이 불린 후 럭비부와 지켜보던 전설들도 당황시킨 알 수 없는 경기 흐름이 벌어졌다고.

특히 매의 눈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연예부 이이경의 “어쩌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에 이어 “대반전 일어나는거 아니야?”라며 설레발을 치는 모태범, “이거 모른다”며 안경을 고쳐 쓴 김용만까지 현장이 술렁였다고 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유쾌한 웃음이 200% 보장된 농구부 대 럭비부의 대결에서 어떤 기상천외한 진풍경과 예측불가의 경기가 펼쳐졌을지 그 전말은 바로 오늘(18일) 밤 9시 ‘전설체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