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10년 동안 자신이 쓴 가사가 모두 지워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7일 타블로는 자신의 SNS에 "iOS가 자동 업데이트 됐고, 노트 앱에서 모든 메모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쓴 가사들이 지워졌다"는 글을 올렸다.
타블로의 글에 팬들은 "정말 복구 안 되는 건가" "얼른 백업해뒀다고 말해줘요" "이럴 수가" 등의 댓글을 달며 속상해하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