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난로가 원인?' 전주 상가서 불, 50대 2명 숨져
'등유난로가 원인?' 전주 상가서 불, 50대 2명 숨져
  • 승인 2022.01.1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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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찰 상징

 

상가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소방은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1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43분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무실 안에 있던 안모씨(53)와 이모씨(54)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건물 10㎡와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2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대원 등 60명과 13대 장비가 투입돼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관계자는 뉴스1에 "사무실 안에 등유 난로 등 난방기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16일 경찰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