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885명 코로나19 신규확진, 어제보다 3명 많아
서울에서 885명 코로나19 신규확진, 어제보다 3명 많아
  • 승인 2022.01.1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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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15일 서울에서 오후 9시까지 88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서울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4만174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885명은 전날 같은 시간 882명보다 3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934명보다 49명 적은 규모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80명이 됐다. 서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8명 증가한 27명으로 집계됐다. 관악구 소재 학원과 관련해서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20명이 됐다.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3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 255명, 해외유입 71명, 기타 집단감염 7명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확산세가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