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의 제육볶음 레시피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는 가족을 위해 고민하는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은 자신의 레시피 노트를 보고 고민에 빠져 있었다. 노트에는 “늘 장보는 감자, 양파, 시금치, 달걀로 해결해보자” “아이들에게 이 모두를 먹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등 가족에 대한 마음이 곳곳에 묻어났다.

마침 전화를 걸어온 매니저는 저녁 메뉴로 뭘 해먹어야 할지 물었다. 제육볶음을 하려는데 어렵다는 매니저의 말에 류수영은 “제육볶음 쉽게 하는 법 알려 줄게요”라며 곧장 레시피 공개에 들어갔다.

류수영은 “집에서 하려고 하면 의외로 복잡해요”라며 “그거를 돼지고기 한 근 기준으로 만드는 법을 정리를 해봤다”고 밝혔다. 무려 3주동안 제육볶음만 먹었다는 류수영은 “국물이 자작한 제육볶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료로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을 가져와 핏물을 제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장3. 설탕2, 고추장3 비율로 넣어주면 된다고 했다. 류수영은 “과당이 들어가면 훨씬 맛있다”며 배 음료를 넣고 물을 넣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