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 현장 실종자 1명 수습...사망 추정
‘광주 붕괴’ 현장 실종자 1명 수습...사망 추정
  • 승인 2022.01.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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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쳐
사진=KBS 뉴스 캡쳐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 만에 실종자 1명이 잔해물 더미에서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 인근에서 실종자 1명을 구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구조된 사람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병원으로 이송해 추가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실종자는 전날 오전 11시 14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팔 한쪽만 보인 채로 발견됐다. 하지만 흙더미와 잔해에 매몰돼 약 37시간 만에 구조됐다. 정확한 신원은 확인 중이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1명이 다치고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