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인절미‧흑돼지불고기, 택시맛객 토박이가 인정한 맛
진안 마이산 인절미‧흑돼지불고기, 택시맛객 토박이가 인정한 맛
  • 승인 2022.01.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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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진안 흑돼지 불고기가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진안 토박이 ‘택시맛객’이 출연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진안에서 택시맛객이 안내한 곳은 바로 마이산. 진안을 대표하는 명산 중 명산인 이 마이산에는 소문난 인절미 가게가 있었다. 따끈한 찹쌀밥을 찧어 만든 인절미는 그 쫀득함이 남달랐다.

5대째 가게를 이어오고 있다는 할머니는 손으로 일일이 인절미를 만들었다. 고소한 콩고물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었다. 신비로운 기운이 가득한 마이산 탑사도 방문했다.

그리고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흑돼지 불고기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입구부터 정겨운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이곳은 20년째 진안 흑돼지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었다.

탱글탱글해 보이는 육질의 불고기는 채소까지 더해져 풍미가 배가 됐다. 흑돼지 불고기 한 점의 행복이면 겨울 추위도 싹 가실 정도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