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유니세프 친선대사 면모 “디지털 아동인권 관심 부탁”
최시원, 유니세프 친선대사 면모 “디지털 아동인권 관심 부탁”
  • 승인 2022.01.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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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시원 인스타그램
사진=최시원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3일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유니세프 온라인 발표회 사진들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유니세프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이날 유니세프가 개최한 디지털 세상 속 아동권리를 위한 ‘유니세프 아동의회 아동정책제안 온라인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아동정책제안 발표회는 코로나19 이후 아동들의 온라인 사용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차원의 시급함을 환기하고 어린이들이 제안한 정책을 사회 구성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만든 자리다.

그는 “유니세프 아동의회 의원분들의 매우 현실적인 제안들을 보며 저부터 많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과제를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유니세프가 노력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 권리 보호’에 저도 더욱 더 힘을 보태겠다. 온라인에서 어린이들을 지킬 수 있는 정책과 실행에 더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달라”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

발표회 현장에서도 최시원은 악풀 등 온라인 범죄가 일어났을 때 신속 정확하고 공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치가 시급하다면서 “저도 이런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잇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니다”라며 온라인 범죄에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최시원은 오랜 기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해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가입해 1억원의 기금을 약정하며 아동인권과 권리 옹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