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김윤아, 20년 전 일본서 찍은 괴이한 심령 사진 공개...김구라 "이건 최고"
'심야괴담회' 김윤아, 20년 전 일본서 찍은 괴이한 심령 사진 공개...김구라 "이건 최고"
  • 승인 2022.01.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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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심야괴담회' 영상 캡처

가수 김윤아가 20년간 간직해 온 심령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윤아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날 김윤아는 자신이 괴담을 좋아하는 것은 물론, 실제로도 이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며 자신의 일화를 털어놔 출연진을 오싹하게 했다.

김윤아는 "2000년대 초 자우림이 일본 전국 투어를 하던 당시 홍보차 도쿄 FM에 출연하게 됐다. 이전 스케줄이 좀 일찍 끝나 대기시간이 길어서 가까운 스태프, 멤버들과 공원에 산책을 나가 사진을 찍었다"라며 "나중에 보니까 사진 속에 이상한 그림자가 있었다. 몸은 이렇게 있는데 고개가 살아 있는 사람이 할 수 없는 각도였다"고 말한 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자마자 출연진들은 놀랐고, 김구라 역시 "이런 심령 사진은 처음 본다. 심령 사진을 정말 많이 봤는데 그 중에서도 이건 최고"라고 놀라워했다. '괴담 전문가'인 곽재식 작가도 “심령사진을 정말 많이 보는데 이 정도면 정말 잘 나온 것”이라며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