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이태곤, 송가인 핑크 깃발부대 파워 응원에 화들짝 "무섭다"
'주접이 풍년' 이태곤, 송가인 핑크 깃발부대 파워 응원에 화들짝 "무섭다"
  • 승인 2022.01.14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사진=KBS

‘주접이 풍년’ 이태곤이 송가인 깃발부대를 보고 놀라 말문이 막혔다.

14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측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3MC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은 핑크색 단체복을 맞춰 입고 깃발을 흔드는 깃발부대의 압도적인 포스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팬들의 기운에 눌린 듯 이태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무서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깃발부대는 송가인의 팬덤을 대표하는 문화로 ‘주접이 풍년’ 1회 게스트로 나선 송가인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장관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을 향한 ‘주접단’의 애정과 열정을 현장에서 지켜본 이태곤은 말문이 막힌 듯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더했다.

또 현장 스튜디오 곳곳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의 할머니 캐릭터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캐릭터는 ‘덕질’에 나이는 상관없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방송 내에서 다채롭게 활용되며 새로운 밈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