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인사이더' 출연 확정, 이중적 면모의 검찰 실세 변신
허성태 '인사이더' 출연 확정, 이중적 면모의 검찰 실세 변신
  • 승인 2022.01.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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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아름컴퍼니

배우 허성태가 드라마 ‘인사이더’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4일 “허성태가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윤병욱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연출 민연홍, 극본 문만세, 제작 에이스 팩토리, JTBC스튜디오)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허성태는 극 중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윤병욱을 연기한다. 윤병욱은 사람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해 시선처리가 불안 할 만큼의 아웃사이더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검찰의 암묵적 실세다. 허성태는 어리숙하고 잔인한 이중적 면모의 윤병욱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허성태는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인사이더’ 외에도 KBS ‘붉은단심’과 영화 ‘소년들’ ‘야행’ ‘헌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