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돌' 선예 위해 박진영-선미 출격…'텔미' 함께 추며 추억소환
'엄마는 아이돌' 선예 위해 박진영-선미 출격…'텔미' 함께 추며 추억소환
  • 승인 2022.01.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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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캡처
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캡처

JYP 우정은 영원했다. 프로듀서 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원더걸스 출신 선예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13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tvN '엄마는 아이돌' 선공개 영상에는 선예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박진영과 선미가 출연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MC 홍진경은 "레전드 세 분이 나와 있는데 세 분이 '텔 미(Tell Me)' 추고 가는 것 한 번 보자"라고 깜짝 제안을 했다. 원더걸스의 히트곡 '텔 미'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부터 안무까지 직접 제작한 곡이다.

박진영은 "대본에 없었던 건데"라며 당황해했다. 노래가 나오자 그는 "잠깐, 잠깐"이라며 노래를 중단시키고는 "어느 쪽부터였지"라며 안무를 헷갈려했다. 선미는 "이 안무 PD님(박진영)이 짜셨잖아요"라며 면박을 줬다. 박진영은 잠깐 안무를 떠올리다 "왜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더 나아가 박진영과 선예, 선미 무대를 심사위원 배윤정이 평가하자고 제안했고, 배윤정은 "나는 박진영의 댄서였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이내 "10년 전과 지금이 같은지를 기준으로 (춤을) 평가하겠다"라고 농담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박진영과 선예, 선미는 바로 반주에 맞춰 춤을 시작했다. 박진영의 감초 표정 연기가 춤에 매력을 더했다. 배윤정은 "진영 오빠 표정 봐"라며 감탄했다. 원더걸스의 소환에 아이돌 응원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랜만에 뭉친 박진영, 선예, 선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엄마를 부탁해'는 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