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美 SAG 남우주연상보다 앙상블상 욕심 "가장 받고 싶어"
이정재, 美 SAG 남우주연상보다 앙상블상 욕심 "가장 받고 싶어"
  • 승인 2022.01.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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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재 SNS
사진=이정재 SNS

배우 이정재가 앙상블상에 욕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정재가 화상인터뷰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대영 앵커는 "축하드린다.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올랐다"며 소감을 물었다.

이정재는 "영광스러운 일이고 나도 뉴스로만 접했던 시상식인데 너무나도 기쁘고 뜻깊은 일이다"며 "더구나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배우들과 함께 앙상블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고, 정호연도 후보에 올랐다. 심지어 액션팀 앙상블까지 후보에 오르면서 전 배우들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너무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4개 부문에서 단 한 개라도 수상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그 중에서도 당연히 앙상블상을 받고 싶다. 앙상블상이 작품상이나 감독상이라고 생각해서 받고 싶다"고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미국배우조합상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