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송’이 박스오피스 1위로 개봉 첫날 호기록을 세웠다.
13일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입정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특송’이 개봉 첫날인 12일 하루 동안 3만 7,05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만 3,513명 기록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차지하고 있던 박스오피스 1위를 한국영화가 탈환한 셈.
박스오피스 2위는 ‘특송’에게 밀려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3위는 12일 개봉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4위는 ‘경관의 피’가 차지했다.
박소담 주연의 영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다룬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특히 개봉 전부터 국제 유수 영화제인 ‘로테르담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