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측 “김사무엘과 오해 풀었다 앞날 응원할 것” 전속계약 분쟁 종료
브레이브 측 “김사무엘과 오해 풀었다 앞날 응원할 것” 전속계약 분쟁 종료
  • 승인 2022.0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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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사무엘/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김사무엘과의 전속계약 분쟁 종료를 알렸다.

13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사무엘 측과 긴 대화 끝에 상호 간의 오해를 종식 시키고 원만하게 협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사무엘과의 전속계약 1심 소송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항소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김사무엘 측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싶도 싶은 대화를 나눈 끝에 분쟁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년 간 김사무엘을 진심으로 아끼며 함께 성장해왔다. 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양측 모두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기로 했다”며 김사무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사무엘은 공연 계약 체결과 정산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지난 2019년 5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이에 브레이브 측은 김사무엘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일부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거부해 회사가 피해를 보았다며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법정 다툼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해 대해 법원은 “전속계약 효력 없음을 확인하라”는 판결로 김사무엘의 손을 들어줬다. 소속사 측은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원만한 합의로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