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정재, 20년 절친 정우성과 존댓말…“말 놓는 시기 놓쳐”
‘유퀴즈’ 이정재, 20년 절친 정우성과 존댓말…“말 놓는 시기 놓쳐”
  • 승인 2022.01.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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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 사진=tvN '유퀴즈' 방송 캡처
이정재 / 사진=tvN '유퀴즈' 방송 캡처

 

배우 이정재가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정재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는 절친 배우로 알려진 정우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재는 “정우성과 주로 일 얘기를 많이 하고 영화 얘기를 많이 한다”며 “회사도 같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한 선배가 친구와 존대를 하는 걸 봤는데 서로를 너무 좋아해서 어떻게든 더 위해주고 싶어서 존대를 한다고 하더라”며 “남자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럴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우성과 말을 놓는 시기를 놓쳤다. 지금 다시 '우리 반말할까?'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정재는 “정우성과 알고 지낸 지 20년 넘었는데 한두 번 정도는 싸울 수도 있고 한동안 안 볼 수도 있는데 그런 일이 없더라”며 “친한 사이일수록 더 위해주고 아껴주면 ‘더 오래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