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2' 오나미, 골 넣고 남친 박민에 프러포즈 세리머니 "결혼하자"
'골때녀2' 오나미, 골 넣고 남친 박민에 프러포즈 세리머니 "결혼하자"
  • 승인 2022.01.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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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처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처

개그우먼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에게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탑걸(채리나, 바다,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과 FC 개벤져스(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가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FC 탑걸과 FC 개벤져스의 대결을 응원하기 위해 이은형 남편 개그맨 강재준과 간미연 남편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관중석을 찾았다.

경기 전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골을 넣으면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드시 골을 넣어야할 이유가 있었던 그는 전반 2분에 기습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골을 넣은 오나미가 기뻐하며 상의를 올리자 그 안에는 '박민♥ 나랑 결혼하자'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FC 액셔니스타 정혜인이 오나미의 청혼 세리머니에 수줍어했다. 반면 최여진은 "국민청원?"이라고 잘못 이해해 웃음을 안겼다.

오나미는 후반 10분에 추가골을 성공시켜 다시 한 번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날 FC 개벤져스가 5:0으로 FC 탑걸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