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의 팬들이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12일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배우 도경수(디오)의 팬클럽인 ‘D.O. 경수다움’이 도경수의 생일을 기념하며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경수의 팬클럽 측은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왔으며 지난 3년 동안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6천 520만원을 기부해왔다.

이들은 영화 ‘스윙키즈’ 티켓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 장학금 후원, 수해 이웃 돕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국재해구호협회 기부는 물론 한국소아암재단 측애 매월 정기 기부를 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도경수의 서른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기부로 알려졌으며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도경수는 전역 후 첫 미니 싱글앨범 ‘공감’을 발매했고 대만 리메이크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연을 맡았다. 2022년 KBS드라마 ‘진검승부’로 안방극장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