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00명 안팎 예상…거리두기 조정 될까?
오늘(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00명 안팎 예상…거리두기 조정 될까?
  • 승인 2022.01.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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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1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37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1일 조선비즈는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78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722명보다 1065명 많은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늘(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612명(69.0%), 비수도권에서 1175명(31.0%)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289명, 서울 1061명, 인천 262명, 부산 158명, 광주 157명, 전남 124명, 강원 117명, 충남 114명, 경남 96명, 대구 94명, 대전 89명, 경북 77명, 전북 57명, 충북 48명, 울산 26명, 세종 13명, 제주 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오는 14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