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국악부터 창극까지 KBS 설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국악부터 창극까지 KBS 설특집 ‘조선팝어게인’
  • 승인 2022.01.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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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호랑이띠 송가인이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으로 흑호의 해, 2022년의 포문을 연다.

송가인은 국악에 단단히 뿌리 내린 실력을 바탕으로 판소리, 민요, 창극 등 국악뿐 아니라 트로트와 창작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리사이틀 무대로 설 명절 시청자와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특집에서 송가인은 어머니인 송순단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과 방송에서 처음으로 진도씻김굿 무대를 함께 선보이고, 스승인 박금희 명창(전라남도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도 특별 참석해 무대를 빛낸다.

남상일 명창의 특별한 도창과 2021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준수 씨와 함께하는 사랑가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동갑내기 소리꾼들과 함께하는 남도민요와 창극 무대를 선보이고 KBS국악관현악단, 세종 채향순 전통예술단과 국악밴드 AUX, 한국 전통 연희와 자메이카 스카가 만난 유희스카, 바라지와의 협연으로 새로운 국악이 담긴 특별한 무대를 공개한다.

1부에서는 창극과 남도민요, 판소리, 진도씻김굿 등 전통 국악의 악가무를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2부에서 수궁에서 펼쳐지는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을 담아내는 가인 리사이틀쇼가 펼쳐진다.

호랑이띠, 송가인이 국악에 대한 진심을 담아 선보이는 무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많은사람들에게 호랑이 기운을 전하며, 액을 쫓고 복을 비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2022년을 힘차게 여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개방송 방청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신청은 7일부터 10시 오후 6시까지 2022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